[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6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재원(SK)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은 27일 문학 삼성전에서 6회 1사 1,2루서 장필준의 2구(143km 속구)를 때려 외야 펜스를 넘겼다. 1-2로 뒤져있던 SK는 이 한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재원은 지난 21일 광주 KIA전에서 투구에 손목을 맞았다. 이후 줄곧 결장하다가 이날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그리고 이재원은 3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문학 한화전 이후 22일 만에 날린 시즌 3호 홈런이다.
↑ SK의 이재원이 27일 문학 삼성전에서 6회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