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양상문 LG 감독이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선발투수 이영재의 호투를 기대했다. 이영재를 처음 만나는 두산 타선이 헤매길 바라는 상황이다.
양 감독은 2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이영재를 언급했다. 프로 데뷔전을 ‘잠실 라이벌전’으로 치를 이영재는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7경기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 양상문 LG 감독이 깜짝 선발 등판하는 이영재의 호투를 기대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빠른 공 구속이 140km 중반대까지 올라간 점은 기대해볼 만하다. 하지만 퓨처스 리그 볼넷-삼진 비율(볼넷 29개-삼진 21개)
한편, LG는 이날 이영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불펜투수 유원상을 말소했다.
[forevertos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