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추격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0-8로 뒤진 6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볼카운트 상대 선발 윤성환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멀티홈런을 날린 뒤 3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시즌 13호.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6회말까지 삼성에 2-8로 따라 붙었다.
↑ SK 와이번스 최정이 3일 만에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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