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타수 3안타,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5타수 2안타(1홈런)의 맹타를 휘두르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다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0으로 앞선 3회초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3루
강정호의 타율은 0.308에서 0.286으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2-6으로 패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