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나선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목요일(한국시간 3일) 재활 경기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이번 이동에는 오른팔 골절상에서 회복중인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에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확장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명타자부터 시작해 외야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 추신수가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
추신수는 날씨가 더운 애리조나에서 충분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라운드락에서 본격적인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다음주 트리플A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4월초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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