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추신수(33)가 재활 계획을 변경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추신수의 계획된 재활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더블A 프리스코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하루 휴식 뒤 6일 두 번째 경기를 뛰며, 7일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이동해 외야수를 소화한다. 이틀 뒤 다시 프리스코로 이동, 외야수로 뛸 계획이다.
↑ 추신수가 재활 계획을 변경, 댈러스 근교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추신수는 원래 애리조나로 이동,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를 소화할 예정이었다. 따뜻한 날씨가 재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 그러나 계획을 바꿔 텍사스주 내에서 재활을 소화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