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온두라스와 경기서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선제골을 허용한 것은 한국이었다. 전반 21분 상대의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던 골키퍼 김동준은 안토니 로사노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후 양팀은 다시 한 번씩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2대2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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