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김현수, 강정호 등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4경기 연속 무실점, 김현수는 3안타 1득점, 강정호는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8회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88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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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3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인 2회말 좌월 솔로포를 날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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