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17로 떨어졌다.
2회말 첫 타석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투수 맷 안드리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3-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에날 로메로의 97마일 포심패스트볼을 잘 받아쳤지만 아쉽게도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박병호는 8회말 마지막 타석서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 미네소타 박병호가 5일(한국시간) 템파베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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