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추신수(34·텍사스)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통해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텍사스의 마이너리그 산하 더블 A팀 프리스코 소속으로 나선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프리스코 닥터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더블A 팀인 스프링필드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근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했다가 복귀한 추신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7일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이동해 외야수를 소화하게 된다. 이틀 뒤 다시 프리스코로 이동, 외야수로 뛴다.
↑ 추신수가 더블A 재활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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