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9일(한국시간) 익숙한 위치에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PNC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이 예고됐다.
강정호는 이날 메츠 우완 선발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한다. 둘은 구면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신더가드를 한 차례 상대,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 강정호가 9일(한국시간) 4번 3루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제임슨 타일런을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커티스 파치가 트리플A로 보냈고, 전날 더블헤더 출전을 위한 26번째 선수로 합류했던 윌프레도 보스칸도 돌려보냈다.
↑ 김현수는 2번 좌익수로 캔자스시티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리올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볼티모어는 1루수크리스 데이비스를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마크 트럼보에게 1루를 맡겼다. 페드로 알바레즈가 지명타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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