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론돈의 결승골로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둬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1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코파아메리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베네수엘라는 전반 36분 론돈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베네수엘라의 구에라가 우루과이 진영 한복판에서 시도한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론돈이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해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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