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이 홈런을 날렸다.
하주석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7회말 1점 홈런을 쳤다. 이날 경기는 한화 선발 송은범과 LG 선발 우규민이 호투를 이어가며 모처럼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6회까지 전광판에는 12개의 숫자 0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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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7회말 2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주석은 우규민의 초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0-0 균형을 깨는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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