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추격의 솔로 아치를 날렸다. 지난 10일 1군 복귀 후 두 경기 만에 날린 홈런이다. 시즌 4호. 김강민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날렸다. 앞서 김강민은 지난달 8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김강민의 홈런으로 SK는 5회말 현재 NC에 4-6으로 따라붙었다.
↑ 김강민.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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