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정훈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공에 맞는 순간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정훈은 이후 일어나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그러나 3회말 수비 때 이여상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타박상이다. 단순 타박상이지만 12일 경기를 고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 정훈이 몸에 맞는 공에 타박상을 입고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