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6점차를 뒤집었다. 김성욱의 홈런포가 한 방을 날렸다. 김성욱은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6-7로 뒤진 8회초 무사 주자 2,3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김성욱은 상대 구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3호로 지난 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멀티홈런을 날린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아치다. 김성욱의 홈런으로 이날 1-7까지 끌려가던 NC는 9-7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 김성욱이 12일 문학구장에서 역전 스리런을 치고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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