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6G 연속 출루, 중견수 뜬공 후 볼넷 기록…팀은? ‘3연패’

볼티모어 김현수가 6G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 그러나 그는 중견수 뜬공으로 타석을 내려와야 했다. 이후 김현수는 3회초 다시 한 번 타석에 올랐다.

이번에는 선두타자였다. 김현수는 상대투수 애런 산체스의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지난 8일 캔자스시티 전 이후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토론토에 9-10으로 져 3연패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