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ASTival)’ 행사를 실시한다.
kt는 오는 14일부터 수원 홈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부터 마지막날인 30일 SK 와이번스 전까지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창단 후 첫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이다. 야구장 안팎에서는 군장병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 군대식 햄버거인 ‘군대리아’ 체험존을 만들어 가족, 연인과 함께 온 야구팬들에게 직접 제작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밀리터리룩(군복, kt 유니폼 등)을 입고 온 입장객들에게는 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군번 줄)을 증정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사진=kt 위즈 제공 |
한편, 경인지방병무청과 함께 입장 할인 제도도 운영한다. 현역 군인 및 예비군, 입영통지자, 징병신체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은 야구장 입장 시(티켓 현장구매)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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