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새 외인투수 코디 셔터화이트(29·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를 영입했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한신은 13일 외인투수 셔터화이트 영입을 발표했다. 셔터화이트는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8경기에 모두 구원투수로 등판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1. 80을 기록 중이다. 한신에서도 구원투수 역할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셔터화이트는 1m93의 장신에서 던지는 150km 강속구가 무기로 알려져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타카노 한신 본부장 역시 이를 강조했다. 그는 "(공의) 각도가 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것은 곧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외인투수 셔터화이트(사진)를 영입했다. 우완 장신 강속구 유형의 투수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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