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로 지목된 포르투갈이 유로 본선에 첫 출전한 아이슬란드에게 발목이 잡혔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 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이 압도적인 볼점유율로 공격을 주도했다. 그 결과 전반 31분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3)의 패스를 받은 나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이슬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5분에는 아이슬란드의 비아르드
포르투갈은 동점골 이후 4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지만 아이슬란드 수비진에 막혀 추가 골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포르투칼과 아이슬란드는 각각 1무를 기록해 조별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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