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7일부터 열리는 SK와의 사직 주말 3연전에서 지역 내 대표 병원과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는다.
먼저 17일 홈경기에 앞서 부민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세이브’ 협약식을 진행한다. 손승락 선수가 1세이브를 기록할 때 마다 100만원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편 부민병원은 올 시즌부터 ‘선수단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이 날 사랑의 세이브 협약식과 함께 지정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이윤원 단장과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참석하며 이 날을 부민병원 매치데이로 진행, 정흥태 이사장의 시구와 부민병원 가족들의 단체 응원 등이 이뤄진다.
19일은 하늘성형외과와 연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순열술,
협약식에는 롯데 자이언츠 이윤원 단장과 하늘성형외과 김성호 원장이 참석하며, 김성호 원장은 이 날 하늘성형외과 매치데이를 맞아 직접 시구자로 나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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