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9호 홈런 폭발…구단 “더캉쇼” 극찬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려 팀 승리를 견인하자 구단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서 ‘더캉쇼(TheKangShow)’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정호의 홈런의 궤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비거리가 424피트(약 129m)였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이날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3투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289에서 0.294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뉴욕 메츠를 4-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