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복귀 시점은 불분명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가 통증으로 말소됐다.
고영표는 16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지난 15일 갑자기 팔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결과는 우측 팔꿈치 후방 충돌 증후군. 현재 부상으로 말소된 외국인 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과 같은 부상이다.
2군으로 내려간 고영표는 치료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아직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kt 관계자는 “베스트 컨디션 회복하면 그 때 복귀 시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지난 14일 수원 한화전서 투구하고 있는 고영표. 사진=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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