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연패와 함께 불펜진 소모가 큰 KIA가 한승혁을 1군에 콜업했다.
KIA는 17일부터 잠실구장서 LG와 3연전을 치른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침체된 KIA. 이 달에만 두 번째다. 순위도 리그 9위로 떨어지며 10위 한화의 거센 추격을 받는 중이다.
주중시리즈에서도 반격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 리그 선두 두산에게 시리즈 전체를 내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불펜진 난조가 심했다. 선발투수가 이닝을 막아내도 중후반 와르르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됐다. 전날 경기 역시 선발투수 이후 4명의 계투진이 투입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KIA가 17일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근 연이은 불펜진의 난조로 고민에 빠진 김기태 감독은 한승혁의 투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힘겨운 불펜 상황을 겪고 있는 KIA는 한승혁에게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