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6 월드리그 첫 경기서 매서운 추격을 펼쳤으나 쿠바에 패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 1차전에서 2시간19분의 혈투 끝에 쿠바에 세트스코어 2-3(31-33 18-25 25-14 25-22 6-15)로 졌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한국은 2세트마저 18-25로 뺏기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김학민(18점·대한항공), 서재덕(10점·한국전력), 정지석(9점·대한항공)을 앞세워 3세트 들어 반격을 펼쳤다.
↑ 한국(검은색 유니폼)은 17일 월드리그 1차전에서 쿠바에게 졌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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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핀란드와 월드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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