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하루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20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지난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안타를 때려낸 뒤 나온 안타다.
그러나 1사 뒤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3루수 병살타 때 아웃됐다. 이대호는 4회초에는 3루수 땅볼, 6회초에는 2루수 땅볼을 각각 쳐 범타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8회초 현재 보스턴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 이대호.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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