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를 영입했다.
20일 한화이글스는 알렉스 마에스트리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하며 새 외국인 투수로 카스티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파비오 카스티요는 지난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10년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통산 305경기(50선발) 28승46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는 카스티요를 최고 158km의 빠른 직구를 던지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라고 소개했다. 몸값은 총액 25만 달러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