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신 타이거스 측이 새 외인투수 코디 셔터화이트(29)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일본 프로야구 한신 구단은 셔터화이트를 새 외인투수로 영입했다. 그는 193cm 장신에서 던지는 150km짜리 강속구가 무기로 알려져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그러나 한신 측은 오히려 빅리그 경험이 없는 만큼 헝그리 정신이 가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본언론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셔터화이트는 19일 일본 입국 후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가졌다. 포수를 앉힌 상태로 25구를 던졌는데 속구 외에도 투심,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 한신 타이거스 새 외인투수 코디 셔터화이트(사진)의 미국무대 시절. 사진=AFPBBNews=News1 |
현재 셔터화이트는 취업 비자 등의 문제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우선 다음 주
한편 한신은 20일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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