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29), 이대호(34)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를 시작으로 김현수(좌익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너던 스쿱(2루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J.J. 하디(유격수), 라이언 플레어티(3루수), 프란시스코 페냐(포수)의 라인업으로 샌디에이고에 맞선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윌슨.
↑ 김현수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이 우완 저스틴 벌랜더라 아담 린드에게 자리를 내줬다.
시애틀은 이날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세스 스미스(지명타자),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즈(우익수), 카일 시거(3루수), 아담 린드(1루수), 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 케텔 마르테(유격수), 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의 타선으로 나온다. 크루즈가 우익수 수비로 들어가고 스미스가 지명타자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팩스턴.
강정호도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강정호는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번 선발 제외는 휴식 차원의 결정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앤드류 맥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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