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6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외야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2일(한국시간) 공개한 4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무키 벳츠(보스턴, 143만 5218표), 마크 트럼보(볼티모어(140만 8195표),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140만 3617표)가 외야 한 자리를 놓고 접전중이다.
베츠가 트럼보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지만, 격차가 2만 7000여표 차이에 불과해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케인과 130만 2121표를 기록한 호세 바티스타(토론토)에게도 희망이 남아 있다.
↑ 무키 벳츠는 올스타 팬투표에서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머지 포지션도 기존에 1위를 달리던 선수들이 그 자리를 지켰다. 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205만 4642표), 2루수 호세 알튜베(휴스턴, 160만 6705표), 3루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162만 6064표), 유격수 잰더 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마지막 중간 집계인 5차 집계 결과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