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나주환은 22일 박정권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나주환은 시즌 전 개인사에 휘말리면서 올 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선발 명단을 내고보니 오른손 대타 요원이 부족했다”고 나주환을 1군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주환의 개인사에 대해 “수장으로서 용서를 구해야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나주환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00 2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들이 1군에 올라오면서 김기현과 최정용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 나주환이 22일 문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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