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가 주말 첫 선을 보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3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카스티요의 선발 등판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카스티요는 롯데전 첫 경기 혹은 두 번째 경기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중간 투입 없이 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지난 22일 마산 용마고서 정민태 투수코치와 함께 카스티요의 불펜 피칭을 살펴봤다. 김 감독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며 카스티요에 특별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묻어났다. 김 감독은 “미국에 그렇게 괜찮은 투수가 없었다. 일본에도 알아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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