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대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로 상승했다.
↑ 사진=MK스포츠 |
그는 첫 타석에서부터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는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의 3구 92마일 싱킹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쳐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2회 말에는 2사 2·3루의 득점
경기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대호는 “초반에 점수가 나서 편하게 이길 줄 알았지만 준비를 잘 하는 팀이라 쉽지 않았다. 연승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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