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신태용호 최종 명단 18명이 발표됐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 18명을 발표했다. 이날 가장 시선을 끈 것은 와일드카드 선수 발표였다. 신태용 감독이 눈여겨 봐온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광저우R&F)는 예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석현준(FC포르투)이었다.
공격수에는 석현준, 황희찬, 손흥민이 배치됐고 미드필더에는 박용우, 이찬동, 이창민, 문창진, 류승우, 권창훈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심상민, 송주훈, 이슬찬, 장현수, 정승현, 최규백, 박동진이 확정됐다.
18명의 선수들은 오는 7월 18일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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