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수비 강화를 위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토미(26·로코모티브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
전남은 28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어 결과가 이상 없으면 공식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공표했다.
토미는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헤딩력, 대인방어 능력이 탁월하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 토미는 전남 입단 전 로코모티브 자그레브 등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
2014년 호주 U-23 대표팀을 거쳐 2015년 국가대표에 승선한 토미는 "전남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 믿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을 획득한 전남은 29일 전북현대 원정을 떠난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