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보우덴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마이클 보우덴이 선발투수로 나선 가운데 두산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보우덴은 9이닝 동안 안타는 하나도 내주지 않고, 3볼넷 1사구 8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이기도 하다.
보우덴은 6회 2사 1루에서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나성범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이날 총 139구를 던진 보우덴은 대기록과 함께 10승을 거머쥐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