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139구를 던지며 KBO리그 통산 13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된 마이클 보우덴(두산). 김태형 감독이 향후 보우덴의 등판 로테이션 계획을 밝혔다.
두산은 2일 대전에서 한화와 시즌 7차전을 펼친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두산은 앞서 치른 한화와의 여섯 차례 경기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30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한 보우덴은 9이닝 동안 사사구 4개만 내준 채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달콤한 기록이지만 당시 139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향후 일정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 김태형 두산 감독이 지난 30일 139개 공을 던지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투수 마이클 보우덴(사진)에게 2~3일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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