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내내 선두를 달리며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헨더슨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 클럽(파72·647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셋째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2일) 공동 선두였던 헨더슨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인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11언더파 205타)와는 두 타차.
↑ 브룩 헨더슨. 사진=ⓒAFPBBNews = News1 |
세계랭킹 4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26·볼빅)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가장 높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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