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이날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된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
↑ 사진=MK스포츠 |
그는 첫 타자 조너던 루크로이를 볼카운트 1-2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한국에서 277세이브, 일본에서 80세이브를 기록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에서까지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한미일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린 한국 최초의 선수로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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