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29)는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 하루 만에 트리플A 경기를 소화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인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데 이어 6회 우전 안타, 8회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회 안타 때는 득점도 기록했다. 9회 사구로 다시 한 번 출루했다. 로체스터가 6-3으로 이겼다.
↑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 하루 만에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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