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리우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조영호 체육회 사무총장은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 D-30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박태환과 관련해 “원래 CAS 잠정 처분 결과가 오늘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틀 정도 늦어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영호 사무총장은 "지난주 동부지법의 가처분 결정은 존중해야 한다"며 "CAS 결정이 오면 그것을 보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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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태환은 2014년 9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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