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진수(오리온)와 오용준(SK)이 계약을 맺었다.
KBL은 지난 6월 30일(목) 보수 협상 마감 시한까지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고양 오리온의 최진수와 서울 SK의 오용준이 재정위원회 개최 전 7월 6일(수) 오전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보수 계약 체결 결과는 최진수 1억9천만원, 오용준 1억3천5백만원이다.
당초 최진수는 구단과 2천만원(구단 제시 : 1억9천만원, 선수 요구 : 2억천만원), 오용준은 천5백만원(구단 제시 : 1억3천5백만원, 선수 요구 : 1억5천만원)의 의견차가 있었다.
이로써, KBL에 등록해야 될 154명의 국내 선수 전원이 등록을 완료하고 2016-2017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최진수(왼쪽)이 원 소속 구단 고양 오리온과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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