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 한 명의 선발 유망주를 콜업한다.
'ESPN'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유망주 순위 1위인 우완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콜업, 하루 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7일 새벽 현재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 글래스노는 파이어리츠 구단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사진= MK스포츠 DB |
MLB.com은 글래스노를 긴 팔을 갖고 있으며, 묵직한 패스트볼과 커브가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MLB.com에서 선정한 유망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제임스 타일런, 채드 컬, 스티븐 브라울트, 윌프레도 보스칸 등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중이던 투수들을 연거푸 콜업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의 공백을 유망주들로 대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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