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기록했다.
마이크 파이어스의 높은 속구를 때려 외야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6경기 연속 안타이자 12번째 홈런이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애틀은 0-5로 끌려가다가 4회 로빈슨 카노, 카일 시거, 이대호의 홈런이 터지면서 4-5,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 이대호는 7일(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