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9일과 10일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승무패 게임의 이슈는 올 시즌 두 번째이자 빅버드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원더비’다. 지난 5월14일에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수원삼성이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자존심 싸움이 펼쳐지는 더비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기다.
↑ 수원 삼성. 사진=MK스포츠 DB |
객관적인 전력이나 경험에서도 수원삼성이 앞서는 형국이지만, 현재 양팀은 모두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해있다. 수원삼성과 수원FC의 최근 8경기 성적을 보면, 양팀 모두 단 1승만을 챙겼을 정도로 부진한 성적이다. 수원삼성은 1승3무4패의 기록이고, FC수원은 이보다도 못한 1승2무5패다. 첫 대결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승리한 수원삼성이 좋은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다. 오히려 점유율에서는 패배한 FC수원이 52%로 수원삼성에 앞섰고, 유효슈팅 역시 11대7로 더 많은 기록을 선보인 FC수원이다. 코너킥 역시 8대2로 FC수원이 훨씬 많은 기회를 가져갔던 경기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경우 이름값보다는 최근 분위기와 흐름을 충분히 고려한 선택이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과 전북은 안방에서 각각 울산과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먼저 서울은 3연패에도 불구하고 50.97%의 지지를 얻으며 토토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최근 분위기로만 보면, 서울의 승리를 확신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서울은 포항과 성남, 상주에게 연달아 패하며 감독 교체의 후유증을 톡톡히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울산은 최근 7경기에서 무려 5승을 챙기며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도 5승1무3패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서울에게 3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최근 기세를 생각한다면 울산의 반격이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한판이다.
전북 역시 서울과 비슷한 50.34%의 투표율을 얻어, 24.11%에 그친 포항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 모두 최근 성적은 좋은 상황이다. 전북은 18경기를 치른 현재까지도 9승9무로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특히 안방에서는 2.1점의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 또한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내고 리그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게다가 전북에게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포항이다. 성적에서는 전북이 앞서고 있지만, 이변의 가능성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포항이다.
J리그에서는 홈팀들의 강세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감바를 비롯해, FC도쿄와 요코하마는 7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표율을 선보였다. 먼저 6위를 달리고 있는 감바는 72.85%를 얻으며 9.33%에 그친 베갈타를 가볍게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FC도쿄 역시 71.73%의 투표율 보이며 하위권인 고후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집계됐다. 역시 최하위 후쿠오카(8.54%)를 상대하는 요코하마 또한 77.97%를 득표하며 승리의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승격팀인 오미야와 주빌로 이와타의 경기에서는 5위 오미야가 J리그 8경기의 원정팀 중 유일하게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원정팀 오미야는 46.01%를 얻었고, 홈팀인 주빌로는 22.07%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전적에서는 최근 5경기에
한편, K리그 클래식과 J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게임은 오는 9일(토)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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