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5경기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이날 경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2로 낮아졌다.
전날(7일) 등 하부 긴장 증세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상대 선발 우완 테일러 더피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어진 7회말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역할을 마쳤다.
이날 텍사스는 상대 선발 테일러 더피에게 단 2안타로 틀어 막히면서 1-10으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