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최정의 홈런으로 21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SK는 1-8로 뒤지고 있던 8회 말 무사에서 최정이 1점 홈런을 터뜨려 팀 21경기 연속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KBO리그 홈런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SK는 이어 터진 박정권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아쉽게 6-8로 패하고 말았다.
최정과 최승준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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