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올스타전 MVP인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자동차 한 대가 수여된다.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간 고척돔에서 펼쳐지는 KBO리그 올스타전의 시상 계획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16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KIA 자동차에서 후원하는 2900만원 상당의 'K5' 한 대를 받는다. 올스타전 MVP는 경기 종료 후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승리 팀 감독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는 각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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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노트북이 수여된다.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와 렌즈 세트가 주어진다.
퍼펙트피처와 번트왕은 드림과 나눔의 팀간 대결로, 보다 정확하게 공을 던져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과 정교한 번트 실력을 뽐낸 팀을 가려 우승팀에게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KBO는 이번 올스타전에 우수 수비상을 신설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는 100만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MVP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30만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15만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감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홈런레이스와 이벤트 게임,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기록되는 홈런, 탈삼진 등에 각각의 기부 금액이 적립된다.
KBO는 적립된 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8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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