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1·롯데)가 자신의 생일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2·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이미림(26·NH투자증권),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미림 역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지난주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도 단독 1위에 나섰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이미림은 일단 2주 연속 대회 첫날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장하
‘디펜딩 챔피언’ 최운정(26·볼빅)은 1오버파 73타를 쳐 한국시간 15일 오전 7시45분 현재 공동 61위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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