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쳤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알 수 있을 예정이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김현수는 후반기 시작을 앞둔 지난 목요일(한국시간 15일) 훈련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매일 느김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현수는 아직 후반기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부상자 명단에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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